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몽땅 내 사랑 (문단 편집) === 러브라인 변천사 및 캐릭터 붕괴 === 다른 시트콤이나 드라마에서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 할 정도로 러브라인이 변한다. 둘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다가 한 명을 완전히 좋아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을 좋아하다가 아예 다른 사람에게로 마음이 완전히 바뀐다. 물론 제작진을 욕할 수는 없는게, 故전태수(전태수 역)가 불미스러운 일로 극중에서 하차하고, 방영기간이 원래 예정되어있던 120화에서 210화로 연장됨에 따라 스케줄 문제로 가인(황금지 역)이 하차하고, 억지로 서사를 이어가기 위해 플롯 자체가 막장이 됨에 따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보면 알겠지만, 중장년 커플로서 극 전개의 핵심이 되는 김갑수♡박미선 커플을 제외한 젊은 나이대의 등장인물들은 거의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 바뀌었다. 황옥엽: 윤승아(김샛별)→박순덕 윤두준: 황금지→윤승아(김샛별)→김유진(김 집사의 막내여동생) 윤승아(김샛별): 전태수→전태풍 박순덕: 윤두준→황옥엽 황금지: 전태수→윤두준 이 중, 최종화 기준으로 '''황옥엽♡박순덕''', '''윤두준♡김유진''', '''전태풍♡김샛별''' 커플이 연결되었다. 중장년 등장인물 중에서는 '''김갑수♡박미선''', '''김 집사♡김혜옥''' 커플이 연결되었다. 상기했듯이, 각종 변수들의 발생과 무리한 방영 연장으로 인해 러브라인이 완전히 갈아엎어졌고, 그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는 물론 시트콤의 서사 역시 완전히 바뀌었다. 윤승아(김샛별)가 자신이 김원장의 친딸이라는 것을 모른채 살아가고 전태풍이 합류하기 이전인 83회까지의 서사와, 윤승아가 김원장의 친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에 따라 박미선 일가와 김원장이 갈등을 겪고 황금지와 윤두준의 러브라인이 점화되던 135화까지의 서사, 그리고 황금지의 하차 후 전태풍과 김샛별의 러브라인이 생기고 윤두준이 김샛별을 좋아하게 됨과 동시에 전태풍의 복수 계획이 본격화되었던 마지막화까지의 서사는 아예 다른 시트콤이라도 봐도 될 정도로 별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몇몇 등장인물들의 설정도 완전히 바뀌었다. 특히 윤두준은 원래는 일편단심 금지만을 좋아하며 단순무식하지만 몸 잘쓰는 유쾌한 체대생 캐릭터에서, 극의 후반에는 김샛별을 좋아하게 되고 전태풍과 갈등을 겪으면서 무겁고 진지한 성격으로 변화한다. 특히나 극의 후반에는 전태풍이 전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작중 처음으로 추리해버리고 만다! 김샛별(윤승아) 역시 초기 설정에서는 세상 물정 모르고 요령따위 없이 살며 남들에게 거짓말도 하지 못 할 정도로 착해빠진 캐릭터로 나온다. 그러나 김 원장의 친딸임이 밝혀진 후에는, 짝사랑하는 전태풍을 차지하기 위해 스토커가 생겼다고 거짓말까지 하는 등(극중 163화), 설정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외에도 156화에서는 스팸 메일을 잘못 건드려 전 이사를 포함한 다른 가족들에게 야한 동영상을 봤다고 의심받을 상황에 놓이자 김 집사에게 덮어씌우기도 하였다.] 김샛별은 부잣집 따님이 되고 물적인 여유가 생기고 나서야 세상 물정과 사랑에 눈을 떴다고 변호할 수 있지만, 윤두준의 경우에는 변명의 여지가 전혀 없다. 당시 많은 팬들은 마지막화만이라도 금지를 재출연시켜서 두준과 금지가 이어지는 결말을 기대했지만, 최종화에서 두준과 이어진 여자는 김 집사의 막내동생인 김유진([[유이(배우)|유이]])이었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전태수의 하차와 무리한 방영 연장이 낳은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당초 예정되었던 120화에서 종영되었더라면, 최소한 전태수가 하차하지만 않았더라도 전실장이 자신이 사랑했던 김원장의 친딸 윤승아를 위해 김원장에게의 복수를 포기한다는 예정된 결말로 마무리지어졌을 것이고, 캐릭터 붕괴나 러브라인이 뒤죽박죽되는 상황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서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던 초창기의 시청률은 15% 이상 나오고 있었고, 캐스팅 역시 화려했기 때문에, 어쩌면 [[지붕뚫고 하이킥]]의 충격적 결말로 인해 붕괴되었던 시트콤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였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팬들과 제작진 모두에게 아픈 손가락이 되어 버린 비운의 시트콤이라고 할 수 있다. [각주] [[분류:MBC 시트콤]][[분류:2010년 드라마]][[분류:2011년 드라마]][[분류:2011년 종영]][[분류:가족 드라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